서울시 싱크홀 안전지도 안내
서울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싱크홀 사고,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. 갑작스러운 지반 침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‘싱크홀 안전지도’를 제공하고 있으며,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이 지도는 GPR(지표투과레이더) 탐사 결과를 기반으로 지하 공동 유무를 색상으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, 보라색은 공동 발견 지역, 파란색은 이상이 없는 지역을 나타냅니다. 특히 통학로, 출퇴근길, 부동산 계약 전, 공사 구간 이동 등 실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.
서울시 안전누리 홈페이지에 접속 후 ‘안전정보지도’ 또는 ‘지반침하’ 메뉴를 클릭하면 해당 지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, 각 구간을 선택하면 탐사 일시, 위치, 위험 등급, 조치 내용까지 상세한 정보도 제공됩니다. PDF 또는 엑셀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어 자료 관리에도 편리합니다.
지도는 정기적으로 최신 탐사 데이터를 반영해 업데이트되며, 싱크홀이 의심되는 경우 120 다산콜센터나 119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습니다.
이 정보를 통해 방문자는 자신의 거주지 주변은 물론, 자녀의 학교 근처나 자주 다니는 도로의 지반 안전 상태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으며, 부동산 계약 전 필수 정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